“우리는 사진이 언어가 된 시대에 살고 있어요, 일반인들도 사진을 일상적인 도구로 사용하죠. 사람들이 사진이라는 언어를 더 ‘교양있게’ 쓰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사진을 교양있게 쓴다는 것은 품위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사진을 용도에 맞게 사용하고, 사진으로 올바른 뜻을 전달할 수 있는 것. 사진이라는 언어를 잘 이해하고 제대로 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사진”이 교양있는 사진이라고 말한다.
24컷, 36컷짜리 필름을 장전하던 카메라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또다시 스마트폰으로 바뀐 시대를 지나왔다. 자연스럽게 사진은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용도에서 일상의 모든 것을 기록하는 용도로 쓰임새가 바뀌었다. 사진은 이제 언어가 되어 우리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일상의 소통 수단이 된 것이다. 하지만 사진이 일상화될수록 ‘좋은 사진’이 무엇인지에 대한 기준은 모호해지기만 했다. 김경훈기자는 단순히 사진을 설명하기보다는 사진이 왜 우리에게 필요하며, 사진에 담긴 이야기를 어떻게 읽어야 할지 알려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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