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자 신정근교수의 인상은 유순하면서도 고집이 있는 조선시대 선비 같다. 공자, 맹자, 논어, 중용을 연구하는 학자에게 썩 잘 어울리는 용모이다. 서울대에서 철학을 전공한 이후 이제껏 동양철학의 드넓은 바다를 항해 중이다. 그리고 대중들이 심오하고 어려운 동양철학의 세계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논어의 뱃사공'을 자처하며 대학과 기업의 강단에 서고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얼마 전부터는 인문과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해 '인문예술연구소'(구 선비정신과 풍류문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곳에서 일반인이나 젊은이도 인문학에 쉽게 몰입할 수 있게 동양철학 강연과 공연을 결합하는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월간HRD 기고문, 동양철학으로 통찰하는 인재육성 포인트 - 소유와 탐욕의 차이: 인재를 찾지 않는 시대는 없었다. 전쟁의 시대에는 전승을 이끌 인재가 필요했고, 대항해의 시대에는 모험을 이끌 안내자가 필요했고, 과학 혁명의 시대에는 과학을 탐구할 인재가 필요했다. 글로벌 시대에는 일국 차원을 벗어나서 언제 어디서든 활약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게 되었다. 시대가 달라지면 인재의 요건도 달라진다. 인재의 종류는 다양하다. 현장의 문제를 척척 해결하는 실무자 유형도 있고, 다른 사람이 못하는 것을 해결하는 전문가 유형도 있고,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고안하여 결정하는 창조자 유형도 있고, 시대의 문제를 고민하여 해답을 제시하는 책임자 유형도 있다. 이번에는 동양철학을 통해 소유와 탐욕의 차이를 인지한 다음 눈앞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발휘하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인재는 어떤 인재일까... http://khrd.co.kr/news/view.php?idx=505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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