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근교수,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동양철학자 신정근교수의 인상은 유순하면서도 고집이 있는 조선시대 선비 같다. 공자, 맹자, 논어, 중용을 연구하는 학자에게 썩 잘 어울리는 용모이다. 서울대에서 철학을 전공한 이후 이제껏 동양철학의 드넓은 바다를 항해 중이다. 그리고 대중들이 심오하고 어려운 동양철학의 세계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논어의 뱃사공'을 자처하며 대학과 기업의 강단에 서고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얼마 전부터는 인문과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해 '인문예술연구소'(구 선비정신과 풍류문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곳에서 일반인이나 젊은이도 인문학에 쉽게 몰입할 수 있게 동양철학 강연과 공연을 결합하는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월간HRD 기고문, 동양철학으로 통찰하는 인재육성 포인트 - 소유와 탐욕의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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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9.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