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진감독, 한 걸음을 걸어도 나답게
경쟁자도 롤모델도 없이 살아온 30년 “경쟁자도, 롤모델도 없다”=그는 스스로를 “발레에 중독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매일매일 조금씩 실력이 느는 맛과 그 기쁨에 중독됐다는 것이다. 만족감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다보니 타인을 의식해 경쟁하지도, 누군가의 삶을 모델 삼아 흉내내지도 않는다. 그는 “경쟁자도 없고, 롤모델도 없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현역 발레리나로 장수한 비결 중 하나로 “남과 경쟁하지 않은 것”을 꼽았다. “경쟁에 빠지면 몸과 마음이 먼저 지치기 쉽다. 사람마다 성장 곡선, 전성기가 다 다르므로 남과 경쟁할 것이 아니라 내 때에 맞게 내 삶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내 경쟁자는 언제나 ‘어제의 강수진’”이라고 했다. http://hub.zum.com/asiatoday/17509 강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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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2.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