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은 대한민국에서 요리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첫손에 꼽는 정직하고 진실한 식재료 전문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최고의 재료를 발굴하기 위해 지금까지 달린 거리만 60만 킬로미터, 지구 열다섯 바퀴다.
주요 일간지에 칼럼을 연재하고, 음식 관련 방송에 출연하는 등 식재료와 맛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건강한 밥상을 알리기 위해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서울 마포의 ‘옥동식’, 서울 광화문의 ‘광화문 국밥’ 등 문전성시를 이루는 식당에 최고의 재료를 소개하고 메뉴 개발에도 참여했다. 현재 온라인미디어 ‘여행자의 식탁’ 대표로 ‘좋은 음식’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발로 뛰며 전하고 있다.
20여 년 전 백화점 식재료 구매 담당자로 시작해 초록마을, 쿠팡 등 주요 온/오프라인 마켓의 식품팀장으로 일하면서 ‘조미료 치지 않은 국내산 쥐포’, ‘버크셔 돼지고기’, ‘청리 토종란’등 화제의 ‘완판’ 상품을 만들어냈다. 허영만의 만화 『식객』에 그의 일화가 나오는 등 이 업계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는 실력가다. 이런 깐깐한 그가 제일 좋아하는 자신의 별명은 외동딸 윤희를 위한 셰프, ‘유니셰프’다. 딸과 함께 좋은 시간만 만들고 싶어서, 즐거운 식탁이 딸에게도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딸의 밥상을 차려온 딸바보다.
삶의 힘이 되어주는 인생의 맛있는 순간들
누구와 어떤 밥상을 어떻게 함께했는지, 그것만큼 인생에서 중요한 기억이 어디 있을까? 어른이 되면 알게 된다. 어린 시절 엄마가 차려준 한 끼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퇴근길 아빠가 사온 간식이 얼마나 든든한 위안이 되는지를. 우리는 그렇게 손수 만든 음식을 먹이고 먹으면서 성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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